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 카페테리아 생겼다
바리스타 직업체험 및 청소년 휴식공간으로 활용

당진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당진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카페테리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 카페테리아를 오픈한 이유는 청소년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의집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주중에는 자유학기제가 진행 중인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진로ㆍ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말에는 당진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진로체험지원단 ‘드림로드’이 바리스타 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며,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하는 운영 수익금은 이윤 창출이 목적이 아닌 만큼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주말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드림로드’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당진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청소년 진로박람회 벤치마킹 등 당진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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