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의원 현장중시 의정 펼쳐
미세먼지 발생, 저감시설 설치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 등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제39회 임시회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임시회를 열고, 6일 당진화력, 현대제철 일정으로 미세먼지 발생상황과 저감시설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현장중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제38회 정례회에서 안효권 의원의 채택으로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촉구한 현안에 대해 현장방문이 어루어졌다.

이를 통해 관내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대규모 사업장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수치 점검결과, 측정기준 등 연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공기와 만나 생성되는 입자가 폐로 흡입될 경우 질환을 일으키는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등,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저감시설 설치 계획이나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사업장에 주문했다.

이종윤 의장은 “우리지역은 산업발달에 따라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물질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저감시설을 의무적으로 개선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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