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2대 후반기 당진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소감과 함께 일과는 어떠신지?
당진시의회 동료의원들의 소중한 그 마음을 담아서 제2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지난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후반기 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각오입니다. 먼저 의장역할을 맡게 돼서 개인적으로 큰 기쁨과 영광이 앞서지만, 막중한 직책과 함께 선배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후반기 2년 동안 17만 시민으로부터 소통과 신뢰로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당진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전반기 의장단 인사와 이번 하반기 원구성과 관련 말씀하신다면?
지난 7일 하반기 원구성이 되었다. 원만한 원구성에는 먼저 시민을 위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12명 의원 모두 행동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로써 후반기 원구성이 차질 없이 아름답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반기 2년 동안 성실히 의장단 소임을 다하신 이재광 의장님, 편명희 부의장님, 인효식 총무위원장님, 정상영 산업건설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종일관 시민을 바라보면서 시민속에서 본분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후반기에도 전반기를 거울삼아 선배 동료의원들의 화합과 우애가 중요한 만큼, 양보하고 겸손하는 미덕으로 갖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집행부 견제 감시에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점은?
의회의 기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나아가 시민행복의 목표에 합당한 정책은 협조하여 두 기관이 함께 굴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는 사업의 시작과 추진에 있어서 시민의 대표기관이라 할 수 있는 의회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여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협조하고 소통해서 함께 논의한다면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회는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제대로 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찬성만을 위한 찬성이나 반대만을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며 지지가 필요할 때는 확실하게 지지해주고 집행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갈 때는 확실한 방향제시와 견제를 통해 시민의 뜻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열린 의정을 위해 노력해야할 점과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의회는 집행부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정책을 펼치는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고유기능을 가진 시민의 대표기관입니다. 이에 시의회에는 3개 상임위원회를 주축으로 이를 활성화하여 주민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입니다. 그래서 지역 정책의 결정과 추진상황, 사후감독까지 철저하게 시민의 의사를 반영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당진시의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17만 당진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고견에 항상 귀 기울이여 집행부에서 놓치고 있는 사안 등에 대하여는 꼼꼼하게 챙겨 당진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민과 함께 행복한 당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올바른 의정활동 정립을 위해 의원들의 방향이나 바라시는 말씀이 있으시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하는데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겸허한 자세로 활발하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시민이 원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당선될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당진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선거구와 정당을 초월해 하나된 모습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먼저 생각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의원이 되도록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름다운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겸허한 자세로 사랑하는 17만 당진시민을 섬겨 주시기 바랍니다.

화력발전소 및 철탑문제 등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지역 현안이 산재해 있다. 이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가?
제2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벌써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당선될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당진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현안과제중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은 첫째, 당진땅 찾기와 관련한 도계분쟁, 둘째, 송전선로 및 변환소 건립 등에 따른 철탑 증설 문제, 셋째, 미세먼지 발생 대책 방안, 넷째, 담수호 및 석문호 등 수질악화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당진화력발전소 증설과 당진에코파워 건립은 송전철탑을 추가적으로 증설하는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시의회 의원들은 여·야를 떠나 서로 화합하여 지혜롭게 지역현안을 챙길 생각입니다. 항상 시민들과 직결되는 민생 해결에 최우선으로 삼고 임기 동안 다양한 계층들과 소통하며 시민중심, 정책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면?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게 경기가 호전은 되고는 있지만 좋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 영향으로 국내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금융시장은 불안정하게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진시도 경기불황에 예외일 순 없습니다. 이에 대한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수도권 규제완화의 철회,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지원대책,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책, 기업투자 유치 촉진, 여러 곳의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과 농공지구 조성, 전통시장의 활성화, 착한가격업소와 로컬푸드 매장 확대 등 기조성된 단지를 활발한 분양과 활성화 등 현실성 있는 제안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꼼꼼하게 챙겨 당진경제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한, 당진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식 계몽 및 주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것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시민과 당진신문 독자에게 한마디 한다면?
앞으로 당진시의회는 늘 시민의 뜻을 받들고 목소리를 대변하여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극복하며 의원 모두 하나가 돼 열정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다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의정에 참여해 제2대 의회가 어느 때보다 더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현장중시, 소통중시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피부에 느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인터뷰를 통해 후반기 의장의로써 소신을 밝힐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당진신문사에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당진신문 창간 27주년을 17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참신한 기획과 정론보도로 올바른 주민자치의 실현과 여론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를 선도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당진신문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당진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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