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풍’
충남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받아

당진시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고병철)에서 진행하고 있는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합설립 총회 이후 충청남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앞으로 실시계획인가 및 고시 후 환지계획인가를 받게 되면 2017년부터는 공사착공이 예상돼 앞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여 진다.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당진시의 증가되는 인구수용과 도시용지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청동 851번지 일원 1,46,892㎡ 부지에 계획인구 2,600명(1,107세대), 약 4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환지방식의 개발예정지로 2016년 3월 도시개발구역지정, 개발계획수립 고시 후 지난 7월 실시계획 승인신청 준비 중에 있다. 
고병철 조합장은 “2013년부터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일 해온 경험과 도시개발의 속성상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이기에 어려움이 많은 자리지만 앞으로 진행해야할 많은 사업절차와 과정을 당진시 및 조합원들과 함께 슬기롭게 풀어나갈 것”이며 “조합이 투명하게 운영해 오로지 조합원의 재산적 가치를 높여 주고 빠른 시일내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합원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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