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양선아 순경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불량식품이란 식품 제조 유통과정에서 식품위생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식품의 질이나 상태가 좋지 않아 섭취 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맞벌이 가정, 발달된 음식문화, 단체 급식, 변화된 사회 등으로 가정에서보다는 밖에서의 식사가 늘어나면서 불량식품이라는 불청객이 반갑지 않게 우리들 옆으로 다가왔다 사회가 발전하려면 음식문화도 발전해야 함에도 이물질이나 유통기관 경과 변조 제품변질 표시사항 위반 허위 과대광고 등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거나 속임수를 쓰는 악덕 공급자로 인해 먹거리의 안전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우리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과 더불어 이런 비도덕적 악덕 공급자가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특히 올 해 여름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걸로 예상되어 모든 먹거리가 쉽게 부패 할 수 있어서 관리와 보관방법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다.
저항력 떨어지는 어린아이들은 무방비로 노출되어 심각성이 요구되며 노약자들도 부패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식중독으로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불량식품을 대하는 소비자들은 식품 안전사고 있을 때만 관심 기울이지 말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식품을 추구하려는 관심과 불량식품을 감시, 배척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수행해서 건강한 음식 문화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사회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나만 아니면 그만이라는 무심한 생각은 버리고 소비자의 권리로 불량식품이 의심될 경우에는 국번 없이 112 국번없이 1399 (불량식품 통합 센터) 또는 식품안전 정보포털 내 불량식품 소비자 신고 란에 신고글을 게시하거나 스마트폰 식품안전파수꾼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니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로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고 먹거리 문화를 발전시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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