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아침밥 먹고 학교가자!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
아침도시락 시범사업 실시

당진시는 지난 6월 13일 사회적기업(주)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ㆍ당진쌀밥도시락(대표이사 송영팔)에서 아침결식아동 아침도시락 시범사업 발대식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6월 15일부터 당진 1동. 2동, 3동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조손, 저소득장애인 가정등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전달하고 있다. 아침밥 전달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6시부터 7시30분까지 실시해오고 있다.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조리와 배달은 사회적기업인 당진쌀밥도시락에서 위탁(당진시로부터)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복지재단과 북부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 가방을 제공하고 당진낙농축협에서는 주1회 유유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형편이 어려워 아침을 먹지 못하고 학교를 가야하는 아동들이나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은 현실에 안타까움이 앞섰지만 당진시가 이러한 의미있는 사업을 통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결식아동을 위한 아침도시락 사업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하기 위하여 당진시와 급식수행기관은 도시락 배달과 모니터링를 위해 아동급식지킴이 봉사단 19명을 선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후 안전한 급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 아동급식지킴이, 급식소 관계자로 구성된 비상연락망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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