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권 의원, 지방도 633호선 교통사고 예방대책 촉구  

당진시의회 안효권 의원이 지난 16일에 열린 제37회 임시회에서 지방도 633호선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안효권 의원은 “현재 당진3동의 원당3통에서 시작되어 송산면 가곡리에 이르는 연장 14.157㎞의 지방도 633호선은 현대제철과 연관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주된 출·퇴근 길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이 도로는 최근 실시한 교통량 조사에서 일일평균 약 26,000대 정도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로 전국에서 2차선 도로로 볼 때 교통량이 이보다 많은 도로는 없으며 제철산업의 특성상 주·야간 교대근무 형태라서 633호선 지방도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통행하는 차량들로 늘 포화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교통량이 많다보니 도로 상태는 아주 엉망으로 도로 군데군데 포트홀, 요철발생, 안전운행 시설물 등 차선과 횡단보도선이 제대로 보이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방도 633호선의 관리는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에서 담당하지만 당진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당진시에서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운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해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민심을 달래 선행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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