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생경제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당진시 민생경제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 당진신문
  • 승인 2016.04.18 10:27
  • 호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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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어기구 국회의원 당선자

지난 총선에서 당진시 국회의원에 당선된 어기구 당선인은 선거운동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나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당진시 전반의 구상과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개표 결과가 나온 지난 14일 어기구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가장 궁금했던 당선소감,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진 김동완 후보와 각축전을 벌이고 역전의 역전을 거듭했던 선거개표.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당진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여다야의 어려운 구도에서도 여러분의 성원 덕분으로 제가 20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결초보은 (結草報恩) 심정으로 당진시 민생경제를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그리고 '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사람이 되고 당진시민의 머슴이 되겠다.'는 약속은 꼭 지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총선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였다. 여야의 공천 논란, 야당의 분열 등… 이 때문에 정치에 회의를 느낀 시민들에게서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셨을 것 같다.
당진시민들을 참 많이 만나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당진 경제의 침체, 국민을 무시하는 듯한 불소통 등 …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그리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들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민의 머슴, 시민의 국회의원임을 잊지 않고 당진시 발전을 견인해나가겠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있나?
당진시는 지난 2012년에 시로 승격된 이후 2013년 ‘203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서해안 제1의 항만산업도시와 50만 명품자족도시라는 중장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될 입장입니다.
그런데 지역주민들은 당진 산업단지에서 날아오는 검은 연기와 미세먼지 때문에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고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불평합니다. 더욱이 각종 갈등문제에 휘말려 성장 동력을 살려내지 못한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당진시는 빼앗긴 당진 땅을 반드시 찾아오는 일, 비어있는 산업단지를 채워 당진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일, 당진시민의 건강권과 재산권, 그리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저지 등 많은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민생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열쇠를 반드시 찾아내서 당진시 경제를 결단코 되살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4년 말에 정부는 제2차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마련하여 2018년까지 4년간 16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더욱이 중앙정부의 예산배정방식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형식으로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나서서 지역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에 응모하여야 지역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 및 자체역량을 키워나가는 노력이 전제될 때 이뤄질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당진시는 지역주민들이 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교육, 자원, 기회 등이 제공하는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이런 일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당진시는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를 출범시켰습니다.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민관 합동 거버넌스로서 시민 소통형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유력인사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구성되어 당진시 전체적인 경제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더욱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당진시의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 민관 합동체제로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서해안 제1의 항만산업도시, 50만 명품자족도시를 건설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를 부탁드린다
21세기는 지방자치시대라고 합니다.
지역문제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여 커뮤니티 비즈니스 형태로 해결해 나가야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1,200만평의 대규모 당진산업단지, 수심이 평균 14m나 되는 천혜의 당진항, 국내 최고의 쌀 생산지, 충청남도 제2의 축산생산지, 그리고 장고항이라는 국가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국내 최고의 성장잠재력을 살려 내 당진시가 21세기 유라시아시대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발전의 기틀을 기필코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당진시 사회적 경제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당진시의 민생경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구로서 역할을 담당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를 믿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환경전문기자 김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