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 문현수 밭들이 깨어난다 산들이 노래한다 들판이 춤을 춘다 산과 들이 기지게 편다 살아 잠자던 만물이 눈을 뜬다 대지가 포효한다 꿈꾸던 날들의 소망이 물결친다 봄을 맞이 하자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