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예비후보 “정권교체 위해 야권단일화”

더민주당 어기구 예비후보가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어기구 예비후보는 시청브리핑실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야권단일화를 제안하는 한편, 공약을 발표했다.

어기구 예비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정권이후 민생이 피폐해지고, 경제성장률 3%가 무너지고 있다. 국민소득이 4년 반만에 처음 감소했다”며 “참여정부 마지막 해 299조원이던 국가부채는 박근혜정권 마지막 해에 무려 700조원. 가계부채는 1,200조원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선거만 되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양 큰소리치지만, 국민에게 돌아온 것은 처참한 민생파탄 뿐”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공약파기, 재정 떠넘기기로 누리과정 중단이 코앞에 닥치고 말았다. 심지어 초·중·고 교육현장 붕괴마저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오만불손한 불통의 폭주기관차를 세워야 한다”며 야권후보들에게   야권단일화를 제안했다.
 
한편, 어기구 예비후보는 ▲당진시민과 상생하는 기업 ▲기업유치를 통한 먹거리 창출 ▲도비도-왜목-삼길포를 연하는 관광특구 지정 ▲특허 및 원천기술의 당진형 Venture社 유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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