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거래소에서 손님 가장 절취 20대 검거

금거래소에서 순금(20돈)금팔찌를 구입할 것처럼 가장한 뒤 피해자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도주하려던 피의자가 검거됐다.

지난 1월 30일 13:55경 당진시 정안로 피해자 지모씨(31세)가 운영하는 금 거래소 내에서 피의자 이모씨(28세,남)가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와 약 1시간가량 머물다 약 4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나다 피해자 지씨에게 붙잡혔다.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인근 순찰 중이던 경장 김수호 등 2명이 신고 장소에 신속 출동, 피의자로부터 공범사실 여부를 추궁한 끝에 공범의 인상착의와 이동차량을 특정하고 피해 장소에서 약 200m 떨어진 도로상에 주차된 용의차량번호와 운전석에 앉아 있는 공범 박ㅇㅇ(28세,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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