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땅 찾기, 범시민대책위 릴레이 촛불집회 진행
7월 27일부터 일몰이후 2시간 사회단체별 1주일씩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최명수)에서 지난달 27일부터 당진버스터비널 광장에서 일몰이후 2시간동안 사회단체별로 1주일씩 촛불집회를 대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촛불집회는 7월 27일 저녁 7시30분 터미널광장에 기자회견을 가진 후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지회(지회장 김현기)가 8월2일까지, 8월 3일부터 9일까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정숙)가 10일부터 16일까지 당진엄마순찰대연합회(연합대장 안임숙)에서 진행하였고, 17일부터 23일까지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오동원)가 이어가고,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대한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이병수)가 31일부터 9월 6일까지는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강우영)에서 진행하게 되며, 앞으로 시의회 의원 및 각 지역사회단체 등이 1주일씩 매일 릴레이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대법원 1인 시위, GS EPS 앞 집회 등 시민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저녁 8시 촛불집회에서 “시민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당진 땅을 받듯이 되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촛불집회에 대원들 가족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당진시가 무효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판결이 날 때까지 지역사회의 사회단체들이 촛불집회에 앞장서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당진 땅 관할권 분재결정 취소 및 원상복구를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방문하는 등 기금마련 1일 찻집, 릴레이 단식농성,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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