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3년간 여름철 차량화재 22건 발생

당진소방서는 최근 3년간(‘12~14년) 당진시 여름철 차량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2건 발생 재산피해는 106,117천원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화요인을 분석해보면 기계적 요인 8건 전기적 3건 부주의 3건 미상 3건 교통사고 2건 기타 2건 방화의심 1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더운 여름철 노후된 차량의 엔진과열 과부하 및 연료누설 정비불량 등의 기계적 요인이 화재발생의 주요요인으로 조사됐다.
최근에 차량화재를 살펴보면 6월 25일 21:04 송악읍 고대리 화물차량화재 발생 재산피해 165만원, 28일 17:07분에 수청동에서 발생한 차량화재에서도 보면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물차량화재 발생 재산피해 21만원 4천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당진소방서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노후된 차량의 엔진과열 및 연료누설 정비불량 등에 의한 차량화재 예방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양성만 방호예방과장은 “여름철 차량화재발생 분석결과를 보면 기계적요인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행전에 냉각수와 오일등을 점검하고 무리한 장시간 운전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