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축협 상임이사에 심도섭씨 취임
32년간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베테랑

당진축협 상임이사로 심도섭(60세)씨(사진)가 취임했다.
이번 상임이사로 취임한 심씨는 각 지점은 물론 사료공장 공장장, 경제사업본부장 등 32년간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베테랑이다.
심 상임이사는 “현재 건축 중이거나 추진하고 있는 종합청사 및 사료공장 이전과 송아지경매시장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직원들과의 소통 및 노사화합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 돼지, 닭 등 축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사료값은 크게 올라 축산인들이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에서 상임이사로 취임 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축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만큼 축산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그동안 이론과 현장경험을 통해 익힌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 당진축협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당진축협이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위한 알찬경영과 계획경영을 이끌어 내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심 상임이사는 예산농업전문대학을 졸업. 1981년 당진축협 입사를 시작으로 송악지소장, 사료공장 공장장, 금융사업본부장 및 당진지점장, 경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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