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달러 수출협약도 체결
이 행사를 위해 민종기 군수, 김명선 군의장, 이맹연 농협군지부장 등 판촉단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23일까지 5일간 해나루 상품 10여종을 시식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이 같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현지 수입업체인 무궁화유통과 수출 상담을 통해 충남 광역브랜드 토바우를 비롯 두래배즙, 향채방김치, 해나루사과, 해나루 배 등 20만 달러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현지 교민회 30여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홍보협조와 이벤트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훈훈한 동포애를 느끼는 기회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 마케팅에 신 활력화 전기를 마련했으며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에 커다란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오는 10월 미국과 독일에서 농특산물 판촉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