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피해자 6명에게 성기 노출한 바바리맨 검거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지난 26일 송악읍 복운리 소재 택시 승강장 앞 노상에서부터 성적 흥분 및 만족을 위해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고 다니다가 지나가던 여성 피해자 이○○(31세,여) 등 6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기를 꺼내 보여주며 약 150m 쫓아가,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공연음란 피의자 안○○(62세,남)를 신속히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11시 29분경 ‘성기 노출을 하는 사람으로부터 피신해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이 범죄 현장에 도착, 피의자 인상착의 및 도주 동선을 파악하여 현장에서 약 50m 떨어진 ○○○ 식당 앞 노상에서 또 다른 피해자를 물색하는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서성이는 피의자를 발견해 신속히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된 피의자는 체포 당시 바지 지퍼가 열려있었으며, 현재 공연음란 행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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