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값이 몸값… 말하는 능력이 스펙이다” 
성공시대 스피치 학원, 이정원 원장
스피치학원 운영 경험 노하우 20여년의 경력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특히 대다수의 국민들이 발표불안 울렁증 무대공포 연단공포 자신감 결여, 자기표현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변화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신을 멋지게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만 하지 방법을 모르거나 알고는 있으나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당당히 자신을 알리고 자신감을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
한때 경매사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새로운 시장을 노크했다. “말 값이 몸값이다.”라는 캐치플레이로 성공시대 스피치 학원을 운영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아닌 25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이정원 원장을 만나 그의 경영마인드와 스피치 노하우를 들어본다.
/ 편집자주

이정원 원장 그는 한 때 경매시장에서 몸값으로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경매인은 입을 닫고 손짓이나 몸으로 말한다. 새벽같이 물건을 싣고 온 상인들은 날마다 그의 사무실 앞에 장사진을 치고 인산이해를 이루었다.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만족시키는 탁월한 흥정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의 날렵하고도 예리한 손짓과 몸짓, 판단력으로 가장 적절한 흥정기록으로 경매시장의 기네스북에 남아있는 달인 이였다.
20대 경매인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그의 결혼식 날은 시장 전체가 임시 휴점을 할 정도로 신화를 남긴 스타 경매인 이였다. 그러한 그가 새로운 시장을 노크했다.
이번에는 몸이 아닌 입으로 새로운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각오였다.
소위 사회계층의 지식인과 정보통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언어의 마력을 깨닫고 스피치 교육에 푹 빠져온 1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 과거 단 시간에 시장을 석권한 그의 저력이 되 살아난 것이다.
“말 값이 몸값이다.” “스피치 능력이 스펙이다” 라는 그의 케치플레이가 세상을 다시 요동치게 했다. 그는 항상 탁월한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황리에 또 한 번의 성수기를 주도하는 비결은 뭘까? 그가 말하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첫 번째 경영마인드는 자기 확신을 가지고 공포심을 이겨내는 능력이다.
선승구전이라는 전쟁용어가 있다. 먼저 이겨놓고 싸운다는 뜻이다. 여간해서는 무모한 승부수를 걸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자신만이 풀어가는 해법의 순서가 있단다.
문제->생각-> 판단-> 선택-> 결정-> 행동이다  판단이라는 3단계까지는 꽤 시간을 요하지만 그 뒤부터는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것이 특기다.
그의 이미지에서 떠오르는 단어들은 탱크, 저돌적, 공격, 강함 같은 역동적인 문구이다.
그러나 섬세함도 빼놓을 수 없는 비밀병기다. 판단이 서기까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섬세함을 보인다. 마치 사자가 먹잇감에게 다가갈 때 풀 한포기도 흔들리지 않게 다가서는 것 같은 고요함이다. 자기 확신이 설 때까지는 절대 서두르는 일이 없다.
두 번째로는 불리할수록 정면 돌파하는 도전정신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구호의 정신이다. 도전한다는 것은 실수를 할 때 엄지손가락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수란 새로운 것을 도전했을 때나 일어나는 멋진 일이기 때문이란다. 이미 다른 사람이 개척한 안정성이 확보된 시장에선 실수 할 일이 없다는 지론이다. 위험이 내포 돼 있지 않은 시장은 매리트도없다는 얘기다.
세 번째는 기록과 독서의 힘이다. 그는 참신한 기록의 소유자다. 동시에 독서광이기도 하다.
그가 읽은 수많은 책 중에서는 수십 년 째 되는 책들이 부지기수다. 그의 집이나 서재나 사무실을 가도 온통 서적으로 덮여있다. 또한 착실한 기록의 소유자다. 가볍게 기록하는 소프트 라이팅서부터 하드 라이팅까지 주도적이고 계획적인 기록을 한다.
소프트 라이팅으로는 일기, 수필, 시 그리고 하드 라이팅으로는 클라이언트와의 회의내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관용으로 사용하는 문서 즉, 컨텍 리포터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 상황을 문서화하는 스테이터스 리포트작성도 일과 중에 빠지지 않는 작업이다.
난중일기라는 기록의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이순신 장군도 독서를 게을리 하는 않았다는 기록이 있지 않은가 수많은 병법전서를 빼놓지 않고 읽은 지식이 지혜로 바뀌어 거북선과 승전전승 무패의 전투전략이 나오지 않았던가! 현장에서 체험한 삶의 지혜와 기록과 독서를 겸비한 이 시대의 유능한 인재상의 그대로의 모습이다.
네 번째로는 시대의 조류를 면밀하게 관찰하여 허점을 보완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세상의 삶의 모습을 관찰하여 잘 정리한 것이 이론이다. 경험과 이론의 밸런스가 절묘한 하모니에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없는 균형 잡힌 조화가 만들어내는 것 또한 그의 특기중 하나다.
다섯 번째로 소통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어내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의사소통의 달인이다. 그가 듣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다.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 보다 한 수 위는 말 속에 포함되어있는 마음을 듣는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정리해서 되받아 반응해주는 기술은 종합예술에 가깝다.
그가 바로 성공시대 스피치 학원을 경영하는 이정원 원장이다.!
탁월한 리더의 덕목을 갖춘 이정원 원장을 오늘도 닮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가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과정은 그렇게 녹녹지않은 세월이 있었다고 말한다.
마치 아름다운 종소리를 만들기 위한 주조 과정을 방불케 한다면서 이렇게 말 한다.
“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지하갱도로 내려가 채광석을 채취 합니다. 그리고 용광로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과정을 통과하지요. 순순한 쇳물을 형틀에 부어넣는 과정과 매끈하게 표면처리 하는 과정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소리의 맛을 봅니다. 이 때 조잡한 소리가 나면 미련 없이 용광로로 다시 갑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소리가 날 때까지 주조과정을 수없이 반복합니다. 드디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아름답고 웅장한 소리를 내게 되면 아무리 깊은 산사에 묻혀있어도 그 소리를 듣기위해 사람들은 구름떼같이 몰려오게 되는 이치지요” 정말 그 다운 말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돌아서는 발걸음에 그의 기인 같은 모습이 한참동안 숙연해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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