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 ‘통돼지 한마리’
■위치 : 충남 당진시 대덕동 1536(먹자골목내 채선당과 오땡큐 사이 골목)
■예약문의 : 041-357-2855 H. 010-2839-2855

많은 눈이 내린 후 대한이 지난 요즘 추위가 누그러지는 듯 하고 있다. 갑자기 변해버린 날씨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1월과 2월,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시기가 바로 이때다. 이런 날씨엔 누구든지 장사가 없는 법인지라 기력과 식욕이 모두 부쩍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특별히 추천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요즘 같은 시기에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민음식인 삼겹살이다. 충남 당진시 대덕동 1536 번지(먹자골목)에 새로운 삼겹살 맛집 통돼지한마리가 지난해 11월 7일 오픈했다.
‘통돼지한마리’는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암돼지 숙성한 고기로 고기 육질이 좋다. 또한,
서비스로 새우, 소세지, 쌈도 푸짐하게 나온다. 특히, 삼겹살이나 등갈비를 구울때 그으름이나 연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통돼지한마리’의 인기 음식은 단연 ‘돼지 한 마리’ 이 메뉴는 생삼겹살과 생목살, 갈매기살, 등갈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은 44,000원으로 그 양이 매우 푸짐하다.
‘통돼지한마리’를 드시고 간 고객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른 지인들과 함께 다시 찾는 경우가 많아서 수많은 단골 고객들로 하여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외에 매주 목요일에는 소 잡는 날로 단골손님들의 인기메뉴다. 여기서 소한마리는 암소로 육회, 천엽, 등심 살치살 갈비살 토시살 차돌박 등 손님 옆에서 직접 부위별 초벌구이를 하여 맛을 한층 돋구아 준다.
그 밖에도 안정원 대표의 어머니(김정순여사. 67세)가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된장찌개, 우렁쌈장, 고추장, 명이나물, 표고버섯, 오징어 등이 있다. 여기에 여성들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비, 계란말이도 최고로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다.

‘통돼지한마리’는 먹자골목에서도 소문나 당진의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번에 50여명 규모가 작은 직장의 회식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메뉴도 가능하며 예약은 필수다. 이미 가족모임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인근 직장인과 가족들의 각종 모임 또는 단체 회식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단체 회식이나 모임을 준비하는 경우 장소 선정에 애를 먹는다.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모두가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돼지한마리’를 선택하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통돼지한마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이는 이곳을 운영하는 안정원 대표의 넉넉한 인정 덕분이다.
‘돼지한마리’가 4만4000원이다. 4인분 기준으로 1인당 11,000원에 먹는 셈이다. 이처럼 저렴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비결은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줄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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