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올 신규 아파트 2,037 세대 승인 및 예정 

임대아파트 포함 16개단지 10,676세대 주택건설 추진 중

지난 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당진에 2014년 공동주택 5개단지 3,397세대와 임대아파트 3개단지 1,887세대가 분양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승인 내지는 승인 검토 중인 아파트가 2,037세대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서민들의 주택마련에 봄날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먼저 (주)대우건설은 당진시 읍내동에 ‘당진 2차 푸르지오’ 581가구가 지하 2층~지상 22층 아파트 6개동으로, 전용면적은 62~84㎡다. 지난 3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22%가 진행 중이다.
(주)하나자산신탁이 송악읍 기지시리에 건설하고 있는 ‘당진 송악 힐스테이트’도 지상 최고 23층 11개동으로 총 915세대로 전용면적은 59~84㎡로 현재 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덕동에는 삼보개발(주)에서 건설하고 있는 ‘한성 필하우스’가 711세대로 지상 20층 아파트 11개동으로 전용면적은 76~84㎡다. 현재 2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당진시청 건축과에 따르면 2014년도 12월 말 기준으로 성주주택건설(주)이 송악읍 기지시리 434-외 1필지에 총 8개동 683세대 18층 규모가 추진 중이고, 인근에 코멕스건설(주)도 송악읍 중흥리 396-3 일원에 5개동 368세대가 15층 규모로 추진 중에 있으며, 케이투에이치 플래밍(주)은 송산면 유곡리 116-1외 1필지에 5개동 333세대가 추진 중이다.
또한 삼영개발(주)이 당진시 채운동에 7개동 457세대 25층 규모로 사업승인을 마쳤고, 대창기업(주)에서도 우강면 창리 330-51 일원에 4개동 230세대가 사업 신청해 현재 검토 중이며, 다만 동부건설(주)이 추진중인 송악읍 중흥리 산110외 2필지 7개동 464세대가 현재 기초공사가 중단된 상태에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총 8개의 임대아파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석문산업단지 내 A-1블럭과 A-2블럭에 각각 602세대, 484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지난해 3월 18일 착공해 현재 22%의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국민임대 형식으로 분양 계획이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임대아파트 두 곳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이로써 당진시가 허가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6곳이 승인 신청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A-1블럭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는 5개 동이 건축될 계획이며 최대 18층 규모로 약 46㎡(14평) 84세대, 약 56㎡(17평) 378세대, 약 72㎡(22평) 211세대가 분양된다. 이어 A-2블럭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는 7개 동이 건축되며 최대 13층 규모로 약46㎡(14평) 132세대, 약56㎡(17평) 210세대, 약72㎡(22평) 176세대가 분양된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A-3블럭의(사업면적 17,000㎡)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1㎡ 174세대, 26㎡ 346세대, 36㎡ 176세대 등 총 3개동 696세대가 들어설 계획으로, 지난 해 11월 23일 승인을 마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7년 11월에 완공 될 예정이다. 이로서 당진시에는 총 16개단지 10,676세대의 주택건설이 건설 중이거나 추진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택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임대주택 및 행복주택과 공공주택이 서민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