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모은 도서 송산개미도서관에


▲ 현대제철은 직원들이 모은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송산개미도서관에 기증했다.
현대제철이 송산개미도서관에 도서를 전달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송산면 개미도서관을 찾아 1300여권의 아동도서 및 문학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도서기증은 새로 구입한 서적과 임직원들로부터 모은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현대제철 최창영 총무이사는 “현대제철과 함께 어린이들도 성장하고 발전하기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을 통해 많은 세상을 보고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사모(송산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최영한 회장은 “개미도서관을 지난해 개관할 때도 현대제철이 큰 도움을 줬었는데 도서까지 기증해줘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제부터는 어린이만 찾는 도서관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도서관개관 이후 도서관 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저녁시간을 반납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직원들로 강사를 구성해 야학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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