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 150억 예산 반영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지난 달 30일 2015년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15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길이 43.9km, 총사업비 1조 9,971억 원 규모로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를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경부고속도로 우회가 가능하여 교통량 분산효과와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여 물류수송을 원활히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여 진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된 아산-천안 구간인 20.95km은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리고 당진-아산 구간(22.95km)은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 이후 점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동완 의원은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은 충남 서북부 산업물류를 내륙까지 원활히 수송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장기적으로 충남 서북부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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