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초, 충남도지사기 학생농학대회 5연패

고산초등학교(교장 배무룡) 풍물부는 지난 18일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 24회 충청남도지사기 초중고 학생농악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린 본 농악대회는 충남의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팀과 중고등부 3팀이 참가했다.
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전교생이 다른 어떤 팀보다 더 큰 열정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량을 뽐내며 수준 높은 풍물 공연을 펼쳤으며 이는 다른 관객들에게 큰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버나공연을 멋지게 해준 6학년 박선욱 학생은 “연습은 너무나 힘들었고 가끔은 하기 싫어 꾀병도 부렸지만 힘든 연습을 통하여 고산초등학교의 풍물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고산초등학교의 흥겨운 풍물 전통이 나아가 당진의 자랑이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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