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순천향대 상호교류협약 체결
우수인재 양성?평생교육사업 등 다방면 협력키로

당진시와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정식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화, 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당진시와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학술, 정보, 기술, 시설 및 인력 등의 상호교류 및 자원의 활용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시행 ▲국제교류사업 발굴 추진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보건사업 지원 및 평생교육사업 시행 ▲기타 각종 관?학?산 연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각종 사업추진의 기반 인프라와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홍보와 참여 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순천향대학교는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학술 및 기술지원과 관련 인력 지원, 주민복리 증진 프로젝트 개발에 나서게 된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정보제공과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 직업과 학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 사회 인프라 활용 극대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람중심의 시민이 행복한 당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순청향대와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민생 현안의 욕구와 기대 시책을 우선 발굴?추진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과 학의 협력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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