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의회 만들겠다'
당진시의회 개원 100일의 다짐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은 지난 15일로 제2대 당진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아 앞으로의 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다짐을 발표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7월 8일 개원 이후 100일 동안을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고 밝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광 의장은 지난 100일을 돌아보며 ▲시민중시, 현장중심의 이동 의정실 운영 ▲효율적인 예산안 심의, 시정 질문을 통한 대안 제시 ▲현대제철 본사유치 결의 및 쌀 전면 개방 반대결의문 채택 ▲민생의회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급식봉사, 요양시설 위문 ▲책임을 다하는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에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고 밝혔다.
특히 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중시,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위해 지난 7월 송악?부곡지구 폐기물 매립시설과 우강 솔뫼성지 등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14개 읍?면?동에서 지역현안에 대하여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합의점을 도출해가기 위해 12명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이동 의정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00일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원 모두가 지혜와 용기를 모아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희망을 전하는 건실한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3회 임시회를 열고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방문과 조례안 등의 안건으로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 임시회 일정과 집행부의 당면업무인 ▲주민참여예산제 ▲당진형 주민자치 추진계획 ▲당진시장 개발방식 ▲석문국가산단 에코타운 사업에 관한 보고를 청취했다.
임시회 둘째 날 총무위원회는 당진시가 제출한 ▲2014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15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따른 현지 확인 ▲당진시 도서 응급환자 이송 운항지원금 지원 조례안 ▲당진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자원봉사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는 ▲도로법 전면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당진시 도로점용료 징수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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