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박세진)은 지난 4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즈음해 자라나는 새싹인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550여 명의 어린이들은 소공연장 로비에 전시된 환경관련 사진을 둘러봤으며, 소공연장에 입장하여 김영빈 사무국장으로부터 환경강연을 들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으로 준비된 강연은 김영빈 사무국장의 재미있는 설명과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켰으며 이어서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자 장난치던 아이들도 금방 집중하기 시작했다.


김영빈 사무국장은 “부모님의 고마움을 감사하는 어버이날이 있듯이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며 “다음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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