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제2차 추경예산 6,981억 원 의결
시정질문, 조례안 신설?개정 준비
 
지난 1일 제1차 정례회의를 개회한 당진시의회가 지난 5일 2차 본회의에서 제2차 추경예산을 6,981억 원으로 의결했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의를 개회한 당진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으로 201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201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을 상정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당진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조례안을, 총무위원회는 당진시 문화예술 공간 및 미술작품 설치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당진시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는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산2일반산업단지(2-3공구) SPC 출자 동의안 등 총 7건을 상정했다.
그리고 지난 5일 당진시의회는 제22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을 통해 당초 예산 6,310억 원보다 10.64%인 671억 원이 증가한 6,981억 원의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621억원(11.7%)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50억 원(5%) 증가했다.
삭감 예산 항목은 ▲안정행정과 안전문화 홍보동영상 제작비 1,950만원 ▲ 환경정책과 삽교천유역 남원천변 인공습지조성 타당성검토 용역비 1,800만원 ▲ 교통과 시내버스 승객이용실태 및 경영개선 연구용역비 5,000만 원 등이다.
올해 제2차 추경예산은 작년 제2회 추경 예산과 비교할 경우 국?도비가 줄어 시비 부담금이 커졌고, 금액은 489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올해 제2차 추경예산은 안전관리, 주민숙원사업, 읍면동 현안사업들의 반영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당진시의회는 오는 15일 본회의 3차를 시작으로 3일간 2014년도 시정질문, 18일부터 3일간 각 위원회 소관으로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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