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검문 중 도끼를 휘두르며 도주한 피의자 검거

당진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당진시 전 지역에서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하였다. 일제검문검색 중 ‘접촉사고 후 도끼로 위협한다’ 는 신고를 접하고 중흥파출소 순경 이승빈 외 1명이 현장 출동하였고, 현장에 경찰관이 도착하는 것을 본 피의자 문씨는 바로 자동차를 타고 도주하였다.
이에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곧바로 도주차량을 추격하였으며, 당진경찰서 상황실에서도 추격 중인 순찰차와의 무전을 통해 해당 발생지 및 주변에 위치한 순찰차량을 긴급 배치하여 도주차량의 도주로를 사전 차단하였다.
도주하는 피의자 문씨를 추격하던 이승빈 순경은 약 22분간 20km 가량을 추격하여 마침내 송악읍 금곡2리 경로당 인근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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