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부문 대상
김동진, 김은서, 김하영 학생 대상 수상  

당진중학교(교장 김광근)에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2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탐구토론부문 충남대표로 출전한 당진중학교팀이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팀원은 3학년 김동진, 김은서 학생과 2학년 김하영 학생으로 과학과 유시우 선생님의 지도아래 지난 5월부터 모여 꾸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실력을 키워 충남 도대회에 1위로 입상을 하였고, 그 이후 방학 기간 중에도 쉬지 않고 준비한 결과 ‘전국대회 대상’이라는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이다.
참가자 김은서 학생은 “이번 경기를 통해 탐구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준비에 최선을 다했어도 대회 당일에는 밥도 안먹힐정도로 긴장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도한 유시우 선생은 “축하를 받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심은대로 거두리라’는 속담이 떠올랐다. 바다로 산으로 놀러도 가고, 쉬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을텐데, 많은 것을 미루고 묵묵히 준비하여 학교의 명예를 높여 준 귀한 열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대상을 얻은 학생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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