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가 찾아 토마토 수확 및 식물체 잔재물 제거

▲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과장 이연희) 연구원들이 당진농가를 찾아 토마토수확작업과 잔재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당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과장 이연희) 연구원들은 토마토재배를 하고 있는 안병권(신평면 부수리)씨 등 최근 농업자재비 상승과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더 이상 토마토 생산이 어려워져 출하를 포기한 1,980㎡하우스의 마지막 토마토 수확 작업과 잔재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또, 일손돕기를 마치고 이날 마지막으로 수확한 토마토 300kg 전량 구매하고 마을회관을 찾아 준비해온 비누와 음료수를 마을회관에 계신 노인들에게 전달하였다.
이연희 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찾아 일손도 돕고 영농상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작업에 참여한 기능성물질개발과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대외적으로는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웰빙황금쌀’개발이 대한민국 대표기술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유명환 기자 seagull1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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