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2008 생활개선회 활동평가회 열려

▲ 지난 15일 농촌생활환경과 문화지킴이로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원의 평가회가 열렸다.
당진군생활개선회(회장 오정순)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2008 생활개선회 활동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생활환경과 문화지킴이로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상호간 지식공유 및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환경보전실천대회, 농작업 능률향상·재해예방활동 등에 앞장서 1년간 활력 넘치고 건강한 농촌사회건설을 위한 활동과 지역대표 이명옥(아삽야콘농장 대표)씨가 농산물가공품 개발사례와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여성이 제삿날 겪게 되는 어려움을 풍자적으로 풀이한 마당극 좋다의 ‘콩심은데 콩나고’는 회원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으며,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사진과 과제학습결과물 등이 전시되고 장기경연대회를 통한 화합의 시간이 됐다.

특히 생활개선회원이 지친 영농생활의 위안으로 어렵게 시작한 오카리나연주는 다른 회원들로부터 부러움과 박수를 받았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우수회원 군수표창
△당진읍 채운리 김영순 △합덕읍 신촌리 윤명호 △면천면 율사리 이정희 △우강면 공포리 이병용 △신평면 신당리 이승례 △송악면 오곡리 황희자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