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취임 후 첫 대기업대표와 간담회 가져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 당부해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지난 22일 GS EPS(주)에서 민선6기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23차 대기업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이재광 당진시의장, 당진경찰서장, 상의회장, 대기업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의 출범에 따른 시정운영방향 ‘사람 중심의 고품격 당진시 창조’ 등 4개 분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각 대기업들의 △지역 인력 채용 △지역 농ㆍ특산물 구매 △사회적 환원활동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식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사랑 주요 실천 내용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협조사항으로 지역사랑실천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 촉진을 저해하는 중앙부처, 지방 규제, 공무원 행태로 인해 발생하는  애로 사항에 대해 건의 또는 개선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대기업대표 간담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3차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상반기 지역인력채용 76명, 관내 중소기업과 계약내역 1061억원, 사회적 환원 13억 5천여만 원 등 실질적인 경제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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