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소통행보 본격 시동
18일부터 읍ㆍ면ㆍ동 방문
주민의견 수렴 나서

김홍장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당선이후 처음으로 읍ㆍ면ㆍ동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이 주목되는 이유는 김 시장이 민선 6기가 출범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시정 파악과 언론 인터뷰 등으로 숨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을 쪼개 시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순방 일정은 이달 18일 고대면을 시작으로 △22일 대호지면 △23일 석문면 △24일 정미면 △25일 순성면 △29일 면천면ㆍ당진2동 △30일 신평면ㆍ당진1동 △8월 1일 당진3동ㆍ송산면 △5일 합덕읍ㆍ우강면 △6일 송악읍까지 열흘 간 실시 될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과 소통행정을 평소 강조해 왔던 김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 현안을 듣고 민선 6기 시민이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대화의 시간에서 제시한 민선 6기 희망 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과 추진사업으로 우선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시간 외에도 각 읍ㆍ면ㆍ동정 보고와 주요기관 방문을 통해 지역현황 파악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민의를 살피는 것보다 중요한 행정은 없다는 시장님의 뜻에 따라 바쁜 일정 속에도 취임 3주 만에 읍ㆍ면ㆍ동 방문이 전격 실시됐다”면서 “이번에 제안된 의견들을 민선 6기의 주요 정책사업에 반영해 시정 초반부터 시민중심의 행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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