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F·C 신임 김승래 회장 취임

▲ 김승래 취임회장이 클럽 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당진군축구연합회 합덕F·C(회장 고현태)는 지난 13일 합덕프라자 대연회장에서 기관단체장, 회장 및 임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고현태 회장이 이임하고 뒤를 이어 신임 김승래 회장이 취임했다.


김승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불구가 된 적이 있는데 운동을 하며 지금은 젊은 사람들과 겨룰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며 “건강과 우애를 다지며 회원님들께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현태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선·후배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회장으로 다시금 태어나 지금보다 나은 합덕F·C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합덕F·C는 합덕지역의 4개 클럽이 연합해 창단한 축구클럽으로 합덕의 화합의 상징이며 합덕의 자랑거리로 알려져 있고 축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 2009년도 임원 명단
△회장/김승래 △부회장/김봉균 △사무장/김명식 △감독/정규환 △코치/박연성 △재무/이대형 △사무차장/최병국 △주무/이정선

■ 수상자 명단
△당진군축구연합회장상/정성욱 △당진군교육장상/윤철호
△국회의원표창/김기수
△합덕읍장/유종근 △우강면장/주인택 △합덕소방대장/김규식 △우강소방대장/김경태

△감사패/김규태, 김충호, 정태해 △모범회원/이호범, 김성명, 남경모, 김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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