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번영회, 당진천 대청소 및 단합대회 가져


▲ 지난 4일 당진읍번영회는 당진천 환경정화 활동과 회원간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단합대회를 가졌다.

지난 4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진천 주변에는 묵묵히 쓰레기를 줍는 이들이 있었다. 당진읍번영회(회장 남준우) 회원들이 깨끗한 당진천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은 당진읍 한전 앞 공원에 모여 당진읍 1교다리까지 당진천 주변에 널려있는 오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준우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당진천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당진천을 비롯해 당진읍 전역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남 회장은 “번영회에서는 당진읍을 풍요롭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현안사항 등을 점검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충실히 해 도, 군, 읍에 건의할 것”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이때에 잘못된 사업 등을 바로잡아 주민이 편할 수 있는 당진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읍 번영회는 이날 당진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기 위한 회원단합대회를 가졌다.
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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