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꼭 투표해야죠"…사전투표소 '열기’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달 30일과 31일,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본투표날인 6월 4일에 투표하기 힘든 유권자들이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것이다.
이날은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잠시 외출했다가 투표소에 들른 시민과 투표소가 가까운 직장인도 눈에 띄었다.

“이런 인물 뽑겠다” 

최선희(41.주부)
“젊고 일 잘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며, 당진발전을 위해 힘쓰고, 허황된 정책보다 시민과 소통하는 후보, 권위보다는 늘 시민과 이야기 하는 후보를 선택하겠다. 그리고 후보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도 눈여겨 볼 것이다.”

 

차기정(41·집배원)
“당진 발전에 많은 관심은 물론 민생을 잘 챙기고, 복지정책을 소신껏 추진하며, 당진이 친환경농업의 메카라고는 하지만 정책적 지원은 부족하다. 친환경농업 육성에 관심을 갖는 이를 뽑겠다.”

 

박은혜(24. 학생)
“공약을 잘 지키고, 당진발전과 더불어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대형마트가 입점 되어 시민들의 편의증진에 힘쓰며,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청소년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보자를 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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