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농촌일손돕기 나서
공무원, 현대제철 직원 등
46명 사과적과 봉사 실시

송악읍에서 지난 13일 농번기를 맞이해 시청 공무원, 현대제철 직원 등 46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송악읍사무소 직원 등 당진시 공무원 36명과 현대제철 직원 10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송악읍 청금리 이병열 씨 농가 등  5개 과수농가에서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촌인력의 지속적인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조금이나마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다음달 말까지 시청, 읍ㆍ면ㆍ동사무소, 농협 등 29개 기관에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 부족 농가에 일손 인력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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