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장, 유종인 후보 당선
총 투표자 153명, 장철석 후보와 4표 차

지난 16일 당진문화원장 선거 결과 유종인 후보가 당선됐다. 총 153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유종인 후보가 78표, 장철석 후보가 74표를 득표했으며 무효 1표로 집계됐다.  
2003년부터 당진문화원 회원으로 활동해왔으며 2010년 당진문화원 이사를 역임한 유종인 당선인은 “크지 않은 표차이로 당선된 점과 당진문화원의 개혁을 원하는 회원분들 등 두 어깨가 막중하나,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문화원장으로써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것”이라며 △회원 증강 △남산공원의 쉼터로써의 인프라 구성 △문화원 프로그램의 다양화 △문화원의 철저한 홍보와 운영을 통한 내실 강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당진문화원 관계자는 “임원 구성 등 처리 사항이 있었으나 처리되지 않았다”며 “이후 총회를 통해 임원 구성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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