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 진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 119구조대 이회진(38·사진)소방교가 ‘제13회 KBS 119상’을 수상했다.

이회진 소방교는 1996년 4월 소방에 투신하여 이후 11여년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서 그간 화재현장 894건, 구조ㆍ구급현장에 출동해 3545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또 그는 외롭고 소외받은 이웃을 위해 진심에서 우러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소방공무원이다.
당진소방서 구조대 동료들은 “이회진 대원은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며, 위급한 구조현장에서도 제일먼저 앞장서 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소방교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이런 큰상을 받게 된 것은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 덕분이다. 혼자 큰상을 받게 되어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더 열심히 솔선수범 하라는 격려로 알고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이회진 대원은 1계급 특별승진과 시상금, 부부동반 중국여행 등 특전을 받았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