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각 당진시장 후보 인터뷰

오래전부터 시장출마를 결심하고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에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분위기는 어떤가?

오직 최선을 다할 뿐이다. 결정은 유권자께서 하신다. 분위기은 매우 우호적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번 선거에서는 꼭 완주하여 당진시장에 당선되어서 평소 가지고 있는 꿈과 역량을 발휘하여 시 발전은 물론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온갖 열정을 다 쏟기를 바라고 계셨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정당에 대한 불신인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가?

민주법치 국가에서는 오직 선거를 통해서만이 변화와 희망을 가져 올 수 있다. 시민의 의식이 깨어있고 힘을 합치면 모든 변화와 개혁이 가능하다. 정당공천을 받는 자는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당선 가능성도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유는 두 번의 정당공천제에 응모했던 실전 경험에서 얻은 결론은 공천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고 보이지 않은 힘의 작용에 민감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것에 몹시 피곤하다. 둘째로 기존 정당의 정치 행태에 대하여 불신을 넘어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정당이 국민 위에 군림하며 당리당략에 따라 국민을 상대로 가지고 노는 꼴이다. 셋째는 정당의 도움도 없는 무소속이라도,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으로도 얼마든지 당진시장에 당선되는 사례를 꼭 남겨야 하겠다는 시대적 당찬 책무의식 때문이다. 넷째는 저의 경우는 항상 정공법을 택해 개인의 능력과 실력으로 지금껏 살았다. 따라서 정당의 도움을 받고, 위 사람의 눈치나 보며 읍소하는데 아주 어색하고 낯설기 때문이다.    

만약 김후각이 시장이 된다면 당진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구상하고 있는가?

총론적으로 당진시민 그 누구나가 지금보다 훨씬 더 평안하고 행복해 하는 당진시정을 펼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이다. 당진시가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으로 노력을 다하는지에 대한 정밀 진단이다.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가정 및 인간성 회복에 대한 범시민적 운동 전개이다. 크게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생태도시 만들기다, 대기업 성장 위주에서 중ㆍ소규모의 산업 육성의 다변화다, 낙후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위기의 농업 농촌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처방과 항만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의 구조 조정 및 확충 그리고 도시성장 속도와 조화로운 교육 문화 의료 관광 등의 사회자본의 인프라구축이다. 
  
지역사회 갈등과 치유 및 생태도시로의 전환이라는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이 있는가?

지역사회 갈등과 치유 문제는 갈등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리더십이 최우선이다. 갈등이 생긴 경우에는 적을 동지로 만드는 협상의 원칙과 의사소통 기술이다. 지역갈등 및 집단민원 해결방법에는 주민투표, 여론조사, 소송, 행정절차, 공모, 협상 등이 있다고 본다.
생태도시로의 전환은 환경 마인드가 있는 시장 출현이 필수이다. 생태도시 콘셉트 잡기, 행정과 시민들의 협치를 통한 생태도시 만들기, 선례에 의한 발전 추구이다. 생태자원의 가치에 대한 재인식, 태양과 화석연료 대체에너지 개발, 생태적 의식 혁명과 지속적인 정보 관리가 그 큰 그림이 될 수 있다.       

당진화력, 동부발전, 현대제철, 송전탑 등 이미 당진은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생각인가?

환경문제에는 지자체장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초기 대응을 잘 해야 한다. 초기 대응을 부실하게 되면 종국에 가서는 모두가 손해다. 질문에서 열거된 위 시설물 등은 이미 완공되어 가동 중이다. 따라서 환경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시장에게 주어진 그 모든 권한이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이에 대응하게 될 것이다. 그 예의 하나가 사업체 내에 환경 관리센터를 두어 상시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향으로 서로 돕고 돕는 일이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도 많을 텐데, 특히 시청과 시민단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는데 함께 할 수 있겠는가?

우선 당선이 되어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정치만큼 단시일에 많은 일을 도모하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은 없다고 본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정책을 가지고 사심 없이 온갖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싶어도 권한이 줘지지 않으면 일 할 수 없다. 더구나 선거의 패배자는 정신적인 공황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니 저를 돕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천군마마다. 기꺼이 아주 기쁘게 이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 그러한 분위가기 속히 오기를 간곡히 희망한다. 

당진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어떤 것이 있는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과 주민 사이의 갈등 문제이다, 신뢰는 공공리더의 아이콘인데 지도자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공약 등 약속을 파기함에 따른 사회적 문제다. 전반적인 경기회복의 문제와 취업 문제, 생명 산업인 농업 농촌의 가치하락과 농업 농촌의 경시풍조에 대응한 농업 농촌을 살리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대안, 지역개발 및 성장의 균형 배분 문제,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와 교육 문화 의료시설 부족, 대기업 위주의 성장 마인드, 고령자 약자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 문제, 종합적인 성장관리시스템 부족 등 많다.
 
시장후보로서 본인의 장점과 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장점은 행정 및 법률 분야에 아주 폭넓은 실전 경험 및 해법에 관한 노하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 어떤 예기치 않은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었을 때라도 노련하게 시정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나는 한국농어촌공사 재직 시 평범한 조직 구성원으로 머문 것이 결코 아니다. 중대한 현안 사항이나 문제해결을 바라는 중심에는 항상 내가 있었고 모두 성공하는 케이스였다. 그러다보니 거의 모든 권력기관을 상대하게 되었다. 저의 뜻을 관철시키면서 얻은 다양하고도 풍부한 노하우 및 설득력, 다종다양한 법과 행정의 실무경험이다. 단점은 정당의 도움이 없이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점이다. 내일 같이 자발적으로 돕고자 하시는 유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절대적이다.  
 
당진시의 청렴도가 낮은 수준이다. 공직사회가 보다 청렴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이 많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밝혀달라.

제가 당진시장이 된다면, 당진시의 청렴도가 전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할 자신이 있다. 저는 2007.1.9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으로 부임하자마자 인터뷰 차 제 집무실을 탐방한 당진신문 기자와의 인터뷰 하면서, 당시 일성으로 전국 93개 지사 중 92위 하던 당진지사의 고객만족도 등 경영평가를 내년 이만 때 인터뷰할 때는 전국 1위의 업적으로 인터뷰 하겠다고 장담했다, 그리고 1년 후 1년 전의 저의 말대로 고객만족도 전국 1위는 물론 공공기관 평가 대상 수천개에서도 1위를 하는 등 목표대로 성취한 보도기사가 당진신문 전면에 실린 적이 있다. 당진시민께서 저를 당진시장에 당선시켜 시험해 보시라는 주문을 감히 하고 싶다. 공직 사회에서의 청렴도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이 경계가 무너지면 국민들의 공직자에 대한 불신이나 지탄은 물론 공직 사회 자체가 스스로가 무너지게 된다.

다른 후보에 비해 본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정확한 현안 진단 및 다종다양한 해법에 관한 실전 실무경험이다. 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감사원, 중앙부처장 및 국세청장 등의 행정처분 한 것을 정반대로 뒤엎은 사건은 물론 심지어는 법원에서 조차 패소 판결을 받은 사건까지도 저 혼자 개인의 힘으로 뒤엎은 사건들이 많음이 극명하게 입증하듯이 법과 행정에 관한한 매우 다채로운 폭넓은 실전 경험이 많은 자다. 당진시장은 종합행정을 다루는 조직이다. 수시로 결재라는 방식을 통하여 가치를 정확히 판단해야 하고, 예기치 못한 다양한 사건이 터지게 되고, 이를 조기에 시행착오 없이 매끄럽게 수습하고 해결해야 할 자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당진시장 적합 후보로는 이러한 부분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저가 아닐 수 없다고 본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를 당진시장으로 만드는 것이 곧 당진시민 여러분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저는 평생을 사회의 부정과 부조리 불합리한 제도와 싸우며 서민 등 약자를 돌보아 왔다. 그러다보니 현직 재판장 등 많은 법조인들을 상대하게 되었고, 이분들은 제가 정치를 하게 되면 국민이 무척 행복해 할 것이라 하며, 정치인이 되기를 간곡히 권한 적도 있다. 이는 제가 평생을 옳고 그름을 재판하는 재판장 등 법조인들로부터도 검증까지 마친 후보자란 뜻이기도 하다. 그러하오니 당진시민들이여 저 김후각을 크게 주목하시여 적극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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