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덕주 경제산업환경국장
“당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안사항 잘 풀어가겠다” 

 2014년 1월1일자로 경제산업환경국장으로 부임한 김덕주 국장은 “먼저 저를 경제산업환경국장으로 승진 발령시켜준 이철환 시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안사항들을 잘 풀어가려면 무엇보다도 ‘말보다는 실행. 이왕이 할 것이면 지금하자’라는 좌우명을 실천하는데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8년도에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그동안 지역경제과, 안전행정과장, 총무과장, 산업경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국장으로 승진했다.
당진시 조직개편에 따라 경제산업환경국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김덕주 국장은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농정과, 농수산유통과, 산림녹지과, 축산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등 8개과를 통솔하게 된다.
김 국장은 “그동안 여러 실무부서를 거치며 경제ㆍ기업관련 업무를 잘 알고 있다”며 “부담감도 크지만 책임감 있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경험을 잘 살려 현안들을 풀어 가는 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6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장님께서 국가정책사업이라 동부화력 발전소 유치를 수용했지만 실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주민 간 마찰과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중재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덕주 국장은 송전탑문제, 황해경제자유구역송악지구, 동부제철일반산업단지, 석문산단에 친환경기업 유치와 산업융합단지 조성으로 분양률을 끌어 올리고, 동부화력 유치, 어시장 재개발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환경문제, 관광지문제도 정부차원에서 특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워 말보다는  실천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17만 당진시민들이 갈등 없이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여 더 큰 도시로 도약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국장은 아내 최연숙씨와 1녀 1남을 두고 있으며, 37년간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추진력과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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