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교육가족상 수상자 선정
상록초 송인숙 행정실장
조금초 김민태 학생 수상

당진교육지원청은 상록초등학교 송인숙(여,43세) 행정실장과 조금초등학교 4학년 김민태(남,11세) 학생을 '이달의 교육가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달의 교육가족상은 당진교육지원청 김문상 교육장이 당진교육의 명예를 신장하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교육가족을 격려하고 미담사례의 관내 일반화를 위해 제정한 제도로써 이달에는 송인숙 행정실장과 김민태 학생이 선정되었다.
상록초등학교 송인숙 행정실장은 공무원 초임 발령 이후 꾸준히 당진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언제나 변함없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하여 교육여건 개선 및 원활한 학교운영에 힘써 타의 귀감이 되었다. 특히 청렴한 업무 처리로 금년도 충남교육청이 선정한 상록초의 청렴인증기관 선정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조금초등학교 4학년 김민태 학생은 제18회 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당진교육의 위상을 한 단계 드높였다. 김 군은 최근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 '김밥처럼'이란 제목으로 각각의 재료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맛있고 예쁜 김밥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남북이 오가고 마음을 합치다 보면 언젠가는 한반도 지도에서 '휴전선'이란 글씨를 지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
송인숙 행정실장과 김민태 학생의 이러한 노력이 ‘바른 인성과 창의력 중심의 새 희망 당진교육’ 실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8월의 교육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월례 조회시 표창장 및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인숙 행정실장은 “당연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것 뿐인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당진교육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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