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남ㆍ여의용소방대 화재피해주민 위로금 전달

합덕읍 남·여의용소방대가 화재피해주민을 찾아가 위로금을 전달한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합덕읍의용소방대(대장 유상산)·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마숙희)는 지난 10일 주택화재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화재피해주민을 찾아가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금 전달은 지난달 25일 합덕읍 대합덕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살고 있던 집이 전소돼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지내고 있다는 화재피해주민(이덕영, 42세)의 소식을 듣고 합덕 남·여 의용소방대가 찾아가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합덕읍 의용의용소방대 유상산 대장은 “대원들이 정성껏 모은 위로금으로 작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 합덕읍 남·여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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