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형 팬션 5동 준공, 관광객 몰이 본격화

▲ 지난 11일 소난지도에서 팬션과 마을회관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농촌의 역할이 농업생산에서 경제활동과 휴식공간, 환경공간으로 확대되면서 녹색관광 혹은 농촌관광이란 용어들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또, 도시인들은 주말이나 휴일이면 도심을 탈출해 자연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 2리가 도시민의 주 5일제 근무에 맞춘 민박사업(펜션)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당진군 소난지도 난지도 2리 민박사업 준공식이 11일 난지도 2리 다목적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난지도 2리의 민박사업은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지원사업비 총 5억 7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24㎡규모의 4동과, 48㎡규모의 1동 등 총 5동 규모로 조성했으며, 이와 함께 214㎡의 부지에 2층 규모의 다목적 마을회관도 건립했다.


또한 초현대식 마을회관 준공과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민박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관광객에게는 농촌, 농업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패
△김은기 본부장(당진화력)
△홍석표 사료조사위원(국사편찬위원회) △김득환 조합장(석문농협) △이종윤이사장(석문새마을금고) △이종호 이장(난지2리) △오형운(시공책임자)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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