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에서는 김장철에 대비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제조업소 및 대형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단속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등을 제조하는 5개 업소 및 김장철식품을 판매하는 대형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장철에 중국산 수입김치가 활개를 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수입하는 수입식품 판매업소 및 김장철성수식품에 대한 적극적인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무신고 김치제조 및 김치제조 시 적정한 식품원료를 사용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당진군보건소에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당해제품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김장철에 대비한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및 유통을 사전 차단해 군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단속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seagull1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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