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마케팅전략 펼쳐

지역우수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4일 ~ 15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충남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충남도가 주관하여 4~5일 서울 노원구 근린공원, 7~9일 경기 부천시청 광장, 12~1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14~1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충남도내 16개 시군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군과 농협은 판촉단을 구성하고, 해나루쌀·두레배즙·해나루 왕송편·자색고구마·해나루 잡곡 등 5개 업체가 참여하여 소비자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최근 가격폭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소농가를 위해, 무·배추 등 100톤 판매목표로 인근아파트 부녀회 등과 연계하여 직거래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시가의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해나루 브랜드 마케팅과 잠재고객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명절을 이용해 수도권 주민대상으로 활발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추석명절기간에 11개의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2억9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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