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시설 벤치마킹, 해나루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

당진시는 날로 커져가는 당진항의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과 해나루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4일부터 46일의 일정으로 동남아시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이철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14명의 방문단은 25일 전 세계의 컨테이너 환적 물량의 1/5을 처리하는 싱가포르의 항만청을 방문해 항만 메인터미널을 시찰하고 연평균 4.4%의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를 보이는 선진 항만시설을 벤치마킹하며, 26일은 싱가포르 도시재개발 기관(URA)과 센토사코브(럭셔리 주거 지역), MBS(호텔 및 복합 쇼핑몰) 등을 방문해 선진 도시건축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 27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신선미마켓에서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벌이고, 한인회와 현지 기업인·언론사 등을 초청해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및 투자유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환 시장은 이번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 방문기간 동안 두 도시의 선진 시설을 벤치마킹해 당진항과 도시건축에 대한 발전 전략을 세우고, 농특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홍보판촉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두 도시와 우호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글로벌 당진의 이미지를 심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