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문제 실상 이해와 우리의 과제 논의

민주평통당진시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기념사진. ⓒ민주평통당진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통당진시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기념사진. ⓒ민주평통당진시협의회 제공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제20기 당진시협의회 자문위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의장, 담당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윤석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회의는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 국제사회의 개선 촉구에도 침묵하고 있는 북한, 북한 및 제3국에서의 인권 침해, 북한 인권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대응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문위원 역량을 강화했으며, 회의 주제에 대한 토론 및 의견수렴을 했다.

아울러, 전분기 의견수렴 결과 및 실적 보고와 협의회 2023년 잔여 사업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영규 회장은 “우리 국민 대다수가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 대상 통일·대북 인식을 선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 및 우리 주변의 약자에 대한 배려와 생활 속의 인권개선과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평화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통일공감대 형성은 물론 우리 당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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