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준 토크 콘서트. ⓒ당진문화재단 제공
심보준 토크 콘서트. ⓒ당진문화재단 제공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의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 문화다양성 주간 토크 콘서트 ‘함께하는 세상 어울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다양성 주간 토크 콘서트 ‘함께하는 세상 어울림’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화다양성을 노래와 강연을 통해 쉽고 즐겁게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뮤지컬 배우 겸 장애인식개선 강사 심보준 강연자와 지역 전문 색소포니스트 원희선 연주자를 초청해여 진행했다.

원희선 연주자는 오프닝 공연으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담아 <여인의 향기 ost - Por Una Cabeza>, <미션 ost - 넬라판타지아>를 연주했고, 색소폰의 깊은 울림과 여운을 주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원희선 오프닝 공연. ⓒ당진문화재단 제공
원희선 오프닝 공연. ⓒ당진문화재단 제공

오프닝 공연 후 심보준 강연자는 <쾌걸 근육맨 2세 ost &#8211; 질풍가도> 노래로 토크 콘서트의 막을 열었으며, 강연자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 알아보기 / 평등, 무엇인가?’에 관하여 강연을 펼쳤다. 

외에도 <뮤지컬 웃는 남자 - 그 눈을 떠>, <카니발 - 거위의 꿈>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노래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했으며,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문화, 식문화, 장애,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등 4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어울려 봄 전. ⓒ당진문화재단 제공
함께 어울려 봄 전. ⓒ당진문화재단 제공

한편 예술학교 2층 로비에서는 지역 장애 예술단체인 당진구상작가회와 당진시장애인달팽이문학회의 작품이 전시된 ‘함께 어울려, 봄 展’이 6월 3일(토) 18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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