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신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은 24일 남부노인대학 제 1회 학생회를 개최했다.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체적인 어르신을 목적으로 구성된 이 학생회는 노년사회화 교육 각 프로그램의 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회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회 학생회는 학생회 선서, 공지사항 안내, 프로그램에 대한 건의사항을 통해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주체적으로 복지관 운영에 참여했다.
남부노인복지관 김은실 관장은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하고, 늘 복지관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반장어르신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남부노인대학에 대한 칭찬과 건의사항을 마음껏 논의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생회의에 참여한 변옥자 어르신은 “항상 우리 학생들을 위해 발로 뛰어주시는 복지관 관계자들께 너무 감사하고 학생회 임원으로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은 2007년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개관했으며, 2023년 현재 당진시 남부 지역의 약 4,000여명의 어르신들께서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