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 만나보기

5월 당진 농부 만나는 날 ‘당장’홍보 리플렛. ⓒ당진시청 제공
5월 당진 농부 만나는 날 ‘당장’홍보 리플렛.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센터에서 당진 농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장‘당장’을 개장한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구입하는 기회를 통해 농가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는 당진 동네 농부 만나는 날‘당장’은 올해로 6년을 맞았다.

‘당장’에서는 마트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지역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고 먹을 수 있어 식재료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시중 유통과정을 거친 농산물은 수확일로부터 4일에서 10일이 지나서야 구매가 가능하지만 ‘당장’에서는 당일 새벽에 수확하여 신선도 높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시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당장에는 무농약 유러피언 샐러드 채소, 표고버섯, 화훼 등 관내 22개 농가가 참여해 다채롭게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와 나눌 수 있도록 당진의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시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당장 농부시장에 오셔서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농부시장 ‘당장’은 7월, 12월을 제외한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